조선 시대 - 조선의 대외 관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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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선 전기의 대명 정책
  • 조선은 태조 때 명과의 관계가 나빠 정도전이 주도하여 요동 정벌을 준비하였다.
  • 조선은 태종 때부터 명과 조공・책봉 관계 속에서 실리를 도모하는 사대 정책을 추구하였다.
  • 조선 전기에 명나라에 가는 사신은 시기와 목적에 따라 동지사, 성절사 등의 이름으로 불렸다.
  • 조선 후기에 청나라에 가는 사신을 연행사라 불렀다.
조선 전기의 대여진 정책
  • 조선 전기에 여진과 일본에 대해서는 강경책과 회유책을 반복하는 교린 정책을 표방하였다.
  • 태종 때 여진을 회유하기 위해 경성과 경원에 무역소를 설치하였다.
  • 세종 때 국경 지역에 4군 6진을 개척해 여진을 몰아내고, 삼남 지방의 일부 주민을 이주시키는 사민 정책을 펼쳤다.
  • 세종은 한양에 여진의 사신이 머무는 북평관을 개설하여 조공 무역을 허용하였다.
조선 전기의 대일본 정책
  • 세종 때 일본 강경책으로 이종무가 왜구의 근거지인 대마도를 정벌하였다.
  • 세종 때 일본 회유책으로 부산포, 염포, 내이포의 3포를 개항하여 일본 세견선의 입항을 허가하였다.
  • 세종 때 세견선의 교역량을 제한하는 계해약조를 체결하였다.
  • 세종 때 일본을 다녀온 신숙주가 일본 견문록인 “해동제국기”를 저술하였다.
  • 중종 때 왜인들이 조선 정부의 통제에 반발하여 3포 왜란을 일으켰다.
  • 명종 때 왜구가 전라도 일대에 침입해 약탈과 노략질을 한 을묘왜변이 일어나자 정부는 일본과 단교하였다.
임진왜란의 전개 과정
  • 1. 왜군이 부산포에 침입하자 관군은 부산진성과 동래성에서 항전하였다.
  • 2. 신립이 충주 탄금대에 배수진을 치고 항전하였다.
  • 3. 한양과 평양이 차례로 함락되자 선조는 의주로 피난하였다.
  • 4. 이순신이 이끄는 수군이 한산도에서 왜의 수군을 대파하였다.
  • 5. 김시민이 이끄는 조선군이 진주성에서 왜군을 대파하였다.
  • 6. 조명 연합군이 평양성을 탈환하였다.
  • 7. 권율이 이끄는 조선군이 행주산성에서 왜군을 대파하였다.
  • 8. 일본과의 휴전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중앙군인 훈련도감과 지방군인 속오군이 설치되었다.
  • 9. 정유재란이 발발하자 이순신이 이끄는 수군이 명량 해전과 노량 해전에서 왜의 수군을 대파하였다.
조선 후기의 대일본 정책
  • 광해군은 일본과 기유약조를 맺고, 부산 초량에 왜관을 설치하여 제한된 범위 내에서 무역을 허용하였다.
  • 조선 시대에 일본 막부의 요청으로 보낸 통신사는 조선의 선진 문화를 일본에 전파하는 역할을 하였다.
  • 숙종 때 안용복은 일본으로 건너가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의 영토임을 에도 막부로부터 문서로 확인받았다.
조선 후기의 대여진 정책 – 광해군
  • 임진왜란 후 명의 국력이 쇠퇴한 틈을 타 여진이 세력을 키워 후금을 건국하였다.
  • 광해군은 명과 후금 사이에서 중립 외교를 펼쳤다.
  • 광해군 때 명의 요청에 따라 강홍립이 이끄는 부대가 파병되었으나 광해군의 밀명에 따라 후금에 투항하였다.
조선 후기의 대여진 정책 – 인조
  • 인조반정을 주도한 서인과 인조는 친명배금 정책을 추진하였다.
  • 인조반정을 둘러싼 공신 책봉에 불만을 품은 이괄이 반란을 일으키자 인조는 도성을 떠나 공주 공산성으로 피란하였다.
  • 이괄의 잔당이 후금에 투항해 인조반정의 부당성을 호소하자 후금은 광해군을 위해 보복한다는 명분으로 정묘호란을 일으켰다.
  • 정묘호란 때 용골산성에서 정봉수와 이립이 의병을 이끌고 항전하였다.
  • 정묘호란 때 인조는 강화도로 피란하였다.
  • 정묘호란 때 후금과 형제 관계를 맺고 강화하였다.
  • 후금은 국호를 청으로 바꾸고 군신 관계를 요구하며 병자호란을 일으켰다.
  • 병자호란 때 백마산성에서 임경업이 관군을 이끌고 항전하였다.
  • 병자호란 때 인조는 남한산성으로 피난하고, 역대 왕들의 신주를 모시고 피난한 김상용이 강화도에서 순절하였다.
  • 인조는 삼전도에서 항복 의식을 거행하고 청의 군신 관계 요구를 수용하였다.
  • 병자호란 후 청에 인질로 소현 세자와 봉림 대군 등이 끌려갔다.
조선 후기의 대여진 정책 – 효종, 숙종
  • 효종 때 송시열은 기축봉사를 올려 명에 대한 의리를 강조하고 북벌론을 주장하였다.
  • 효종은 북벌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어영청을 확대하였다.
  • 효종 때 북벌 운동은 송시열 등의 서인 주도하였으나 실행하지는 못하였다.
  • 효종 때 청은 연해주 방면으로 남하하는 러시아를 방어하기 위해 조선에 군대 파견을 요청하였다.
  • 효종은 나선 정벌을 위해 조총 부대를 파견하였다.
  • 숙종 때 윤휴는 청의 정세 변화를 계기로 북벌을 주장하였다.
  • 숙종 때 청과의 경계를 서쪽으로는 압록강, 동쪽으로는 토문강으로 확정하고 백두산정계비를 건립하였다.
  • 정조 때 박지원, 박제가 등 일부 실학자들이 청의 문물을 수용하자는 북학 운동을 전개하였다.